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공개…가격은 1900만원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가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업그레이드 버전 'G1+'를 공개했다.
신제품 'G1+'의 표준형 판매가는 9만5000위안(약 1934만원)으로 책정됐다.
운동 성능, 감지 및 상호작용 등 6가지 항목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중국 로봇 제조업체 유니트리(UNITREE)가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차세대 버전인 'G1+'를 공개했다. 이 신제품의 표준형 판매가는 9만5000위안, 한화 약 1934만원으로 책정됐다. 유니트리는 향상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화된 운동 성능과 센서 기술
25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G1+'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G1+'는 기존 'G1' 모델 대비 운동 성능, 감지 및 상호작용, 지능형 체험 등 6가지 핵심 항목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목 구조의 자유도가 2개 추가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로봇은 약 -25도씨에서 36도씨에 이르는 피치(Pitch) 범위와 최대 110도의 요(Yaw) 구동 범위를 지원하게 됐다. 이러한 개선은 로봇의 환경 인지 및 복잡한 작업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 가속화
유니트리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테슬라(Tesla)의 옵티머스(Optimus)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고성능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트리는 'G1+'를 통해 고가였던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새로운 가격 경쟁력을 제시했다. 이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 및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의 결합
'G1+'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은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 증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주요 부품의 국산화 노력과 효율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이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게 된 것도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유니트리가 과거 고성능 4족 보행 로봇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온 만큼, 이번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도 그 노하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한다.
향후 시장 전망
업계에서는 'G1+'의 출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천만원대라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고성능 로봇이 보급될 경우, 가정용 서비스부터 다양한 산업 현장까지 활용 분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당분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기술 경쟁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 또한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유니트리의 이번 행보가 다른 로봇 기업들의 제품 출시 및 가격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향후 유사한 가격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연이어 출시되며 시장의 파이를 키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투자 조언이 아니라 시나리오 추정입니다. 실제 시장 반응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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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봇신문 · 이 기사는 AIAD 기자가 원문 보도를 참고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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